광양농업기술센터 미생물안내서. 사진=이경희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영농인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미생물 공급을 위해 토착미생물(GY15)을 개발, 실증실험이 끝나는 5월 특허출원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광양시의 미생물 공급 실적은 농업인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2020년 61.4톤에서 2023년 250.1톤으로 4배 증가했다. 하지만 자체개발된 균주가 없어 민간에 의존하던 실정이었다.

광양시는 수요충족과 미생물농법의 정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현장 실증연구를 추진, 광양의 토착미생물(GY15)을 개발했다.

광양시는 균주보유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미생물을 활용한 ‘매실 퇴비’ 생산공정을 개발,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지역 내 토착미생물 중 2200여 종을 우선 선발했다. 그 가운데 비료 가용화, 식물 병원균 방제, 환경저항이 있는 균주의 선별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가장 우수한 균주가 개발됐다.

진월면 시설 하우스에서 실증시험. 사진=광양시농업기술센터

광양시는 균주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1월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와 현장 실증연구 협약을 맺고, 진월면 시설 하우스 2곳에 시험포를 설치, 3월부터 본격 시험에 들어갔다. 5월 실증시험이 끝나면 토착미생물(GY15) 균주를 특허출원 후 본격적으로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동훈 광양시 작물환경팀장은 “미생물에 대한 농업인들의 신뢰가 필요한데 객관적인 자료가 없어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토착미생물(GY15)의 실증시험과 특허등록을 통해 우수한 미생물로 확인되면, 많은 농업인이 미생물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061-79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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