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우산공원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있었다. 사진=김려윤
독립유공자 추모탑에 헌화하는 정인화 시장. 사진=김려윤
만세삼창하는 추모객들. 사진=김려윤

광양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양읍 우산공원 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정인화 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소개, 개식,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유족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시장의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기념사에서 “빛나는 3·1 정신을 계승하여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 했으며, 구 의병 전쟁의 25%, 전국 의병의 절반 이상이 호남인이자, 일제강점기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중 전남·광주 출신들이 가장 많았고, 그 중심은 호남”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 황현 선생님과 의병장 황병학 선생님을 비롯한 34인의 독립유공자 이름이 기념비에 새겨져 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되며, 유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에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정 시장은 이어, “광양시는 위대한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독립유공자 유족과 후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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