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27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 26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처음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진과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광양농협 행복나눔봉사단, 광양농협 임직원 및 이사진 등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의료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의료진은 건강상담과 혈압 측정, 검안, 치매검사, 영양제 수액 처치, 의약품 제공 등 다양한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복지사업이다. 광양농협은 올해 처음 이 사업에 참여해 조합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가장 먼저 당부했다.
허 조합장은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며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왕진버스는 단순한 의료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협이 정성을 다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복지사업”이라며 “오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오늘의 농업과 지역사회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평생 농촌을 지켜온 어르신들의 헌신과 땀방울 덕분”이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허 조합장은 “광양농협은 금융과 경제사업뿐 아니라 조합원의 행복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생신상 지원, 장수어르신 효사랑잔치, 농작업 대행, 삼계탕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시고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의료진과 광양시보건소, 행복나눔봉사단 등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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