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항파크골프클럽이 제2차 정기총회와 함께 이명섭 신임회장을 비롯해 회장단·감사 취임식을 열었다.
광양항파크골프클럽은 3월 28일 오후 5시 동광양농협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안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등 주요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 이명섭 회장, 신경식·박효근 감사, 김경자 홍보이사, 천승희 교육이사가 새로 취임했다.
이명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기총회는 우리 클럽이 지난 1년간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공유하고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중요한 자리”라며 “궁금한 점이나 좋은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해 클럽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회장단 취임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경미 도의원, 송재천·정구호·김보라 광양시의회 의원,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 이형휘 광양시문화원장, 황호정 광양시파크골프연합회장, 김옥기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10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명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가운데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조해주신 정인화 시장님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광양항파크골프클럽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축사에서 “시민들이 어떤 운동이든 지속적으로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파크골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회원 간 화합과 단결로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섭 회장의 취임도 축하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광양항파크골프클럽 회장단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열정이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 황호정 광양시파크골프연합회장 등도 축사를 전했다.
광양항파크골프클럽은 2024년 12월 말 기준 회원 214명, 회장단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선샤인파크골프장은 광양시 도이동 846번지 물빛고원 내에 위치한 18홀 규모의 자연 잔디 구장으로, 잔디 보호를 위해 오는 5월 초 개장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