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 상생소통 페스티벌…얼음 위 맨발 세계신기록 갱신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8월 31일 공사 사옥 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광양만권 상생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패스티벌 포스터.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이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공사 1층 로비에서 사진, 미술, 문인 작품 전시도 진행한다. 사진=한재만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8월 31일 공사 사옥 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광양만권 상생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한 가운데 공사 1호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얼음 위에 맨발서기 세계 신기록 51회차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한재만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본인이 세운 기존 세계 신기록을 갱신한 후 인사하고 잇다. 조승환 오른쪽이 박성현 사장. 사진=한재만
얼름 위 맨발로 서 있기 신기록을 축하하는 현수막. 사진=한재만
세계 신기록 갱신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한재만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8월 31일 공사 사옥 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광양만권 상생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광양예총 및 지역예술인 축하공연과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선보였다. 광양예총 산하 한국국악협회 광양시지부의 부채춤 공연도 있었다. 행사 피날레는 남진 등 유명가수 특별공연이 오후 9시30분까지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공사 1층 로비에서 사진, 미술, 문인 작품 전시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024 국민공감 경영대상(사회공헌분야)’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1위 지위를 공고히 한 상태여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박성현 사장은 “어떠한 상황에도 중단없는 최고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사장은 광양 출신으로, 순천고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를 졸업한 뒤 일본 큐슈대학교에서 선박시스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장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신기록도 나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1호 홍보대사를 겸하고 있는 ‘맨발의 광양사나이 조승환’이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무려 5시간 5분 동안이나 얼음 위 맨발 세계신기록 51회차에 도전, 이미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자신의 세계 신기록을 갱신했다.

조승환 선수는 신기록 갱신 후 “맨발로 얼름 위에서 고생하는 이유는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라며, “빙하가 녹고 지구온난화로 이상기온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가 파괴되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성현 사장은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 소유자 조승환 선수의 세계 신기록 갱신을 축하한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 홍보대사인 조승환 선수가 7시간 목표를 갖고, 머지 않은 날 세계 유엔기구 앞에서 7시간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사장은 “여러분들도 동참하셔서 조승환 선수가 지향하는 목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면 좋겠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조승환 홍보대사가 유엔에서 7시간 세계 신기록을 달성할 때까지 계속 후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재만 기자
한재만 기자
광양 P사 32년 근무, 정년퇴직. 취미활동 :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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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1.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 세계신기록 갱신을 축하합니다.
    사진도 아주 멋지게 나와네요.

    추후 7시간 세계신기록 도전에 적극 응원합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 알려주신 한재만 기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 빈산님 ~ 고맙습니다.
    올 바른 기사를 전달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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