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남당구연맹배 전국당구대회’가 지난 18일 광양시 주요 당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전남당구연맹(회장 조호석)과 광양시당구연맹(회장 김종화)이 주관하고, 전남체육회와 전남당구연맹이 주최했다.
대회는 캐롬 3쿠션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등록 동호인은 500여 명이 초과됐으나, 경기시설 등의 문제로 480명으로 한정했다. 대회진행은 광양시 이큐 당구클럽을 비롯한 10곳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오전 9시에 시작, 자정 30분 전까지 총 479게임을 치르고 종료됐다. 대회는 시종일관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대한당구연맹 및 PBA 등록선수를 제외한 전국 시·군 연맹에 등록된 동호회원이다.
이번 대회특징은 참가선수 핸디(공평한 경기를 위한 점수) 별로 4부로 구성, 하점자에게도 본선진출 기회를 보장했다. 또 부정핸디 참가자를 구별하기 위해 경기 전 철저한 인증 확인방식 거쳤다. 핸디 인정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참가접수를 제외시켰다.
시상품도 푸짐했다. 1위, 2위, 공동 3위에게는 각각 4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과 트로피 및 상장을 수여했다. 그 외 공동 5위, 공동 9위, 공동 17위에게는 각각 상금 40만 원, 20만 원, 5만 원이 수여됐다.
이날 1위는 진주 골든클럽 지니어스 소속 강한욱 동호인, 2위는 광양 달인당구클럽 이원회 동호인, 공동 3위는 광양 션사인클럽 이현대 동호인과 진도 옥주클럽 김연일 동호인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당구에 대한 애착이 강해 수시로 전국당구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예전 대회에서도 자웅을 겨룬 적도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광양시당구연맹 김종화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당구연맹의 양적, 질적 성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김종화 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시설 확보에 갑작스런 차질이 생겨 어려움이 있었으나 모두가 합심해 문제를 해결하고 무사히 경기를 치렀다”면서, “참가접수 동호인이 2022년도 250명, 2023년도 320명, 2024년 500여 명으로 증가 추세다. 이 가운데 전남 소속 동호인은 83%, 기타 지역이 17%에 달한 정도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종화 회장은 이밖에도, “광양시당구연맹은 오는 9월 29일 전국대회 규모의 광양시당구연맹배, 11월 중 광양시 동호인만을 위한 대회가 예정돼 있다”며, “내년에는 본선입상 경험이 있는 동호인만을 대상으로 ‘전남 최강자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광양시당구연맹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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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식을 전하는데
한 몫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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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당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 하시는
김종화 회장님 존경합니다.
좋은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광양시 당구 생활체육인들의 행복과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광양시 당구연맹 화이팅
김종화 회장님 인상이 좋아보이십니다 ㅎ
광양시 당구연맹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기사내용이 정말 현장에서 생생한 정보를 확보하여 집필 하셨다는게 느껴집니다^^
10시간이 넘는 대장정을 일일이 취재하시는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정확한 보도 부탁드리고 기대하겠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회 무탈하게 잘 진행 해 주어서 감사드립니다
광양시 당구연맹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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