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과 농가주부모임(회장 박맹엽) 회원들이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수확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동광양농협 임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지난 18일 광양시 중군동 군재마을 인근 400평 규모의 농지에서 올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나선 참석자들은 한 알 한 알 정성껏 감자를 캐내며 구슬땀을 흘렸고, 이날 10kg들이 감자 130여 박스를 수확하는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이번 감자 재배는 농가주부모임이 매년 추진하는 공동기금사업의 일환이다. 회원들이 직접 파종에서부터 재배, 수확,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공동기금을 조성하는 뜻깊은 사업이다.
수확한 감자의 일부는 지역 내 어린이집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로 활용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지역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연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기금으로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박맹엽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흘린 땀과 정성이 지역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농가주부모임 공동기금사업은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활동”이라며 “동광양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과 지역민이 함께 행복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광양농협 농가주부모임은 공동기금사업 외에도 농촌환경 정화활동, 영농폐기물 수거, 미세먼지 저감활동,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촌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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