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광양시는 오는 6월 24일부터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하고 전기승용차 150대와 전기화물차 20대에 대해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양시는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972만 원,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188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및 기관이다. 신청은 1인 1대에 한해 가능하며 국세와 지방세, 지방세외수입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지원 가능 차종을 확인한 후 자동차 제조사 또는 판매대리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확대됐다. 전환지원금은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판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차상위계층, 청년, 다자녀가구, 전기택시 운전자, 소상공인,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보조금도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물량을 확보해 지원을 추진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급 물량 확대에 중점을 뒀다”며 “전기차 이용이 늘어나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감소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사업이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보급 확대는 수송 부문의 탄소 배출 감소뿐 아니라 생활권 대기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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