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PHP봉사단·(사)광양YWCA가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상생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사)광양YWCA 경로식당 무료급식소는 지난 11일 오전, 포스코PHP봉사단과 함께 ‘위기극복, 희망동행’ 급식용품 및 음식비용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는 취지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반성장 고관봉 그룹장과 광양포스코PHP봉사단 김명훈 대표, (사)광양YWCA 장삼희 회장, 포스코PHP봉사단원, (사)광양YWCA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스코PHP봉사단은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의 우수한 기술력이 담긴 304 STS 소재 100% 제품으로 제작된 위생적인 급식용품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음식비용으로 사용할 후원금 4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지원된 물품과 후원금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특식 마련에 사용됐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용품과 도시락 120세트(밥·국·반찬)를 지원에 활용됐다.
전달식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무료급식소 현장 봉사에 직접 뛰어들었다. 단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식판 배식과 정량 배분 활동을 정성스럽게 진행했다.
이어 급식소 내부의 청소와 설거지는 물론, 노후된 담장의 페인트 도색 작업과 건물 안팎의 환경정비까지 도맡았다. 화장실 청소와 창문 닦기, 마당 잡초 제거 등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 참석한 포스코PHP봉사단 관계자는 “광양시 취약계층 급식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광양YWCA 관계자 역시 “산업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후원을 결정해 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포스코PHP봉사단은 포스코와 우수 협력사(PHP, POSCO Honored Partner)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봉사단으로 지속적인 지역 나눔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지역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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