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양에서 태권도의 열정과 미래가 함께하는 대규모 태권도 축제가 열렸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박규웅)이 주최하고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시체육회, 전남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 제20회 한국실업연맹 전국태권도대회 겸 2026 우수도장 태권도 페스티벌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소속 36개 팀, 56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국내 최정상의 기량을 겨루고 있다. 경기부 320명과 품새 240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광양 관내 도장 수련생 300여 명도 페스티벌에 참가해 실업 선수들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6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박규웅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해 박정현 전남태권도협회 회장, 권용섭 광양시태권도협회 회장, 조영지 전남태권도협회 고문, 김용섭 광양시체육회 회장 등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규웅 회장은 환영사에서 “생동감 넘치는 봄, 매화 향기 그윽한 광양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놀자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은 참가 수련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대성 한국실업연맹 기술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 환경 조성과 운영 시스템 개선에 힘썼다.
김동욱 한국실업연맹 전문위원은 “이번 행사는 실업 태권도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광양시 태권도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태권도 저변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과 생활체육의 열정이 어우러진 자리로, 광양시와 태권도계의 협력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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