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립종자원 종자사진 공모전 대상(수상자: 강미자, 작품명: 참깨씨 뿌리기), 고소한 참깨를 기대하며 정성스럽게 참깨씨를 뿌리고 있는 농부의 근면한 손길을 표현한 작품, 자료- 국립종자원
최우수상(수상자: 민웅기, 작품명 : Night Cherry Blossom), 봄밤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채소 씨앗으로 표현한 작품, 배경과 나뭇가지는 고추씨, 꽃잎은 원근에 따라 크기별로 오이, 멜론, 호박씨로 만들었으며 모든 씨앗은 색상별로 개별 코팅하여 표현함, 자료= 국립종자원
우수상(수상자: 최재영, 작품명: 마늘심기), 마늘 종자를 소중하게 하나 하나 심고 있는 농업인의 모습을 역광으로 담은 작품, 자료= 국립종자원
우수상(수상자: 오도연, 작품명: 강낭콩종자), 종자용 강낭콩을 꼬투리째 엮어서 추녀 밑기둥에 매달아 보관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 자료= 국립종자원
우수상(수상자: 염재청, 작품명: 발아의 생명력), 새로운 생명을 시작하기 위해 온도, 수분 등 모든 에너지가 결합하여 발아의 순간을 담은 작품으로 작은 씨앗이 껍질을 깨고 나오는 순간의 놀라운 생명력을 표현함, 자료= 국립종자원

‘국립종자원’이 ‘씨앗의 모든 순간’을 주제로 열린 ‘제1회 종자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20점을 발표했다.

4일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총 53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진·농업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입선 15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강미자 씨의 ‘참깨씨 뿌리기’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농부가 참깨씨를 정성껏 뿌리는 모습을 통해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의 경건함과 근면한 손길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민웅기 씨의 ‘Night Cherry Blossom’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고추·오이·멜론·호박씨’ 등 다양한 채소 씨앗으로 밤하늘에 핀 벚꽃을 표현한 독창적인 ‘Seed Art’ 작품으로, 씨앗을 예술의 언어로 승화시킨 상상력이 돋보였다.

우수상은 최재영 씨의 ‘마늘심기’, 오도연 씨의 ‘강낭콩 종자’, 염재청 씨의 ‘발아의 생명력’ 등 3점이 뽑혔다. 이 작품들은 농부의 일상과 씨앗의 생명력을 따뜻하고 사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선정된 20점의 수상작은 지난 11월 3일부터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과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종자사진공모전.com)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오는 11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물 전시회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