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025년 제10기 정책참여단 워크숍에서 참석한 단원들. 사진=이경희
워크숍에서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이경희
전라남도는 10월 17일 보성다비치콘도 2층 일림홀에서 ‘제10기 전남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이경희

전라남도는 10월 17일 보성다비치콘도 2층 일림홀에서 ‘제10기 전남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도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해 도정 및 시·군정에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10기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의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워크숍에는 정책참여단원과 시·군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시에서는 4명이 참여했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을 찾아 제도 개선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이동훈 강사가 ‘사상체질을 통한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사상체질 기본 원리 △체질별 마음의 특성 △스트레스 반응 △추천 운동 △유익한 음식과 음료 등을 강의했다.

오후에는 ㈜한국제안활동협회 이동욱 연구소장이 ‘제안서 작성 및 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제안제도의 이해와 제안서 작성의 6가지 규칙, 심사·배점 기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그룹별로 직접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건강을 위한 사상체질 강의도 유익했고,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니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