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기념행사를 지난 10월 1일 개최했다.
1일 광양시에 따르면,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높이기 위해 세계 시각장애인 연합회(WBU)가 10월 15일로 제정해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가족 장애인 단체 자원봉사자와 전라남도 및 시군구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앞으로 광양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박춘복 전남지부장은“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문화·관광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연대와 화합의 장이 됐다.
담당부서 : 노인장애인과 / 연락처 : 061)797-3349



![[기자수첩] 수능 끝났지만, 미래세대 향한 격려는 계속된다](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5/11/수험4-218x150.jpg)



![[광양 국가지정유산(5)]…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유서 깊은 마을 숲](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5/11/광양읍성-Lay-out-광양문화원-자료-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