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중앙도서관이 5월 22일, 청소년·청년·성인을 대상으로 청년 공감 토크 콘서트 ‘김반장이 청년에게 고go함!’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청춘, 나답게 살아보자’를 주제로, 뮤지션 김반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담당자인 남수향 팀장은 “김반장은 여러 지역에서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 경험이 많아 깊이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다”며 “중·고등학생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반장은 2004년 한국 대중음악상 리듬앤블루스 부문 올해의 밴드 수상을 계기로 EBS ‘세계테마기행’·‘한국기행’,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고 미국·일본 등 해외 무대에도 서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2005년부터는 아프리카 레게 리듬에 한국적 정서를 더한 독창적 음악 세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김반장과 윈디시티’·‘김반장과 생기복덕’·‘아소토유니온’ 등의 팀으로 활동 중이다.
김미라 중앙도서관 과장은 “진로와 삶을 고민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깊은 울림과 응원을 전하는 콘서트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반장이 청년에게 고함’ 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yang.go.kr) 또는 전화(061-797-3861)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