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금호동은 4월 26일 금호동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및 지역 인사들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위안행사를 개최했다.
금호통장협의회와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광양제철소 특별孝봉사(손거울 만들기, 목공예 만들기, 먹거리 제공, 꽃꽂이봉사단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식전 공연(청소년 숟가락 난타 공연, 실버합창단 합창, 광양트롯신동 최도현 군 공연) △기념행사(효행자 표창, 단체 큰절 올리기, 경품 추첨) △축하공연(불나비장구봉사단 공연, 숟가락 난타, 다이어트 댄스) △중식 및 간식 제공 △위안 공연(지역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평소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된 최병기(75, 금호동)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경품 추첨 후 축하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시어 우리 사회의 어른 노릇을 많이 해주시고, 자라나는 후세대들을 많이 아껴주시면서 좋은 말씀도 많이 전해주시기 바란다. 만수무강하시기를 빈다”고 말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도 “오늘 이 자리가 후세대들에게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흥겨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경로위안행사를 주관한 금호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금호동 경로위안행사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의 물심양면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풍성하고 알찬 행사를 펼칠 수 있어 더없이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