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생애복지정책 가이드북’ 제작·배포

광양시 누리집에서 QR를 통해 핸드폰으로 확인 할수 있도록 연계돼 있다. 다중시설에 비치돼 편리하게 지원사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윤광수

광양시가 시민에게 생애주기별 혜택을 안내하기 위해 ‘2025년 생애복지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광양시는 4월 1일 ‘The 좋은 광양에서 우리 함께 살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담은 생애복지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에는 광양에서 태어나 배우고 일하면 최대 70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광양시는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시책을 중심으로 48쪽 분량의 안내 책자를 구성했다. 총 208개 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등 7개 분야로 구분하고, 생애 로드맵 형식으로 사업을 소개해 각 생애주기에 따라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다.

△임신·출산 분야(46개)
임신축하지원금, 고령임부 의료비 플러스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교통비 지원, 출생축하금, 산후조리비용,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등.

△아동·청소년 분야(49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비, 고등학교 인터넷 수강료, 고3학생 자격증 취득비용 등.

△청년 분야(41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청년 도서구입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지원 등.

△중장년·노년 분야(37개)
‘평생 in 광양, 인생2막 설계 프로그램’,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65세 이상 복지교통카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

△공통 분야(35개)
전입장려금, 시민안전보험, 백운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및 치유의 숲 시민 할인, 농업정책자금 이자차액, 보훈·참전 유공자 지원 등.

광양시는 시 누리집에 해당 자료를 게재하고, 읍면동사무소와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내 책자를 비치하고 있다. 향후 기업체 신규직원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때도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안내 책자를 통해 본인과 가족의 생애주기에 해당하는 지원 사업을 확인하시고,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스마트폰으로도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 검색 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윤광수 기자
윤광수 기자
대기업 에너지 부문 36년 간 근무 (광양,인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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