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5일 현재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약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예년보다 높았던 기온이 최근 한파로 급격하게 떨어졌으며,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인플루엔자 유행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인플루엔자가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와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막기 위해 취약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하며 선제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광양시 보건행정과 박양숙 과장은 “미접종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꼭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으시길 바라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 또한 함께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
구 분 | 접 종 대 상 | 접 종 기 간 | |
국가 지원 사업 |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 (2011.1.1.~2024.8.31.) | ⦁2회 접종 대상 | ‘24년 9월 20일 ∼’25년 4월 30일 |
⦁1회 접종 대상 | ‘24년 10월 2일 ∼ ’25년 4월 30일 | ||
⦁임신부 | ‘24년 10월 2일 ∼ ’25년 4월 30일 | ||
⦁75세 이상 (1949.12.31. 이전 출생) | ‘24년 10월 11일 ∼’25년 4월 30일 | ||
⦁70∼74세 (1950.1.1.∼1954.12.31.출생) | ‘24년 10월 15일 ∼’25년 4월 30일 | ||
⦁65∼69세 (1955.1.1.∼1959.12.31. 출생) | ‘24년 10월 18일 ∼’25년 4월 30일 | ||
전라 남도 지원 사업 | ⦁50세~64세(1960.1.1.~1974.12.31) 기초생활수급자 | ‘24년 10월 2일 ~ 백신 소진 시까지 | |
⦁50세~64세(1960.1.1.~1974.12.31) 기초생활수급자 | ‘24년 10월 2일 ~ 백신 소진 시까지 |
* 과거 접종력 없거나, 첫해 1회만 접종 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소아에게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이후 매년 1회 접종
문의 : 광양시 보건행정과(061-797-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