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사업 신규 가맹점 모집…다자녀 가구 다양한 혜택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11일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사업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어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농협, 비씨카드사 및 참여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지역에 살고 있으며 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의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할 경우 ▲유치원, 예체능 학원 등 학원 관련 이용 시 10% 할인혜택 ▲농협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농협 판매장 이용 시 5% 할인 ▲GS칼텍스 주유 이용 시 리터당 80원 할인 TOP포인트 적립 ▲CGV, 롯데시네마 현장 구매 시 건당 1500원 할인 ▲전국 주요 놀이공원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참여 대상 가맹점은 금융, 보육, 시설, 안경, 유통, 유아용품, 음식, 이·미용, 학원, 등 제조, 서비스업종이다.

신규 가맹점 등록 시 다자녀행복카드 관련 금액의 카드 수수료가 전액 지원되며 업체의 상호, 취급품목, 연락처 등이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http://jnhappy.bccard.com/jnhappy)을 통해 홍보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광양시 보건소 출생보건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61-797-4171) 또는 이메일(chaso9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신규 가맹점 확대 발굴로 카드 이용률을 높여 다자녀가정에 실질적 혜택이 주어 졌으면 한다”며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함께할 가맹점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광양시 출생보건과(061-797-4758)

김려윤 기자
김려윤 기자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 했으면 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