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광양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드론 라이트쇼는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드론 라이트쇼, 드론 전시, 시민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드론은 처음 군사적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현재의 드론 형태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낡은 유인 항공기를 ‘공중 표적용 무인기’로 재활용하면서 발전했다고 한다. 냉전 시대에는 적 기지에 투입해 정찰 및 정보수집 임무를 담당했고, 이후 기술 발전으로 원격탐지장치와 위성제어장치 등을 갖춰 위험지역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다.
최근에는 통신, 배송, 농업, 환경, 측량,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특히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