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9월 26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광양시 치매안심센터가 광양읍 5일장 특설무대에서 인식개선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와 광양시 공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이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란 주제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가장 젊은 오늘을 기록하세요” 청춘사진관 ▲치매 인식개선 알쏭달쏭 OX퀴즈 ▲간단한 그림 맞추기 ▲치매 예방 기억력 검사 ▲건강기초 혈압∙혈당 검사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가장 젊은 오늘을 기록하세요’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오래 기억에 남길 수 있도록 추억의 사진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해 무료로 액자에 넣어 주는 부스다.
또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외에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혈압 및 혈당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서로가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연락처 : 061)797-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