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호순)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커뮤니티센터 7층 자원나눔터에서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광양시의 다양한 여성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인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지역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강사 장영익 포스코인재창조원 교수는 ‘소통으로 열어가는 행복 플러스’라는 주제로 100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장영익 강사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순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가끔은 마음이 아픈 경험도 있었을 것”이라며,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서로 웃으며 나누고, 마음이 아팠던 순간들은 서로 이해하고 양보함으로써 마음의 정화를 이루고 웃음으로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호순 회장은 “여성들의 가치와 지위를 향상시키는 유익하고 행복이 넘치는 교육이었다”며, “광양시 여성단체협 회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광양시 여성회원들의 노력은 우리 사회에 희망의 빛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다”고 말했다.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3570여 명의 회원이 상호 협력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