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에 구순이상이 된 어르신들이 참석해 잔치상을 받은 모습의 사진이다. 사진=이경희
중마노인복지관 평생교육으로 하모니카를 배운 살력을 발휘하여 연주하는 모습의 사진. 사진=이경희
복지관에서 한자교육을 강의하는 송민정 강사가 ‘눙이 부시게’라는 제목으로 듣는이의 심금을 울리는듯 시낭송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이경희
광양시의 여러곳에서 활동하는 무지개 장구단원들이 열띤 모습으로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부산갈매기’ 등 친숙한 노래에 맞춰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사진=이경희
광양의 가수 수니의 ‘정말 좋았네’등을 열창하는 모습이다. 사진=이경희
중마노인복지관 평생교육으로 이경란 원장이 지도하는 아우라 댄스팀의 ‘울릉도 트위스트’ 를 신명나게 공연하는 모습이다. 사진=이경희
가수 나경아가 ‘고귀한 선물’ ‘동백아가씨’ ‘목로주점’ 등을 통기타를 치면서 부르는 노래솜씨에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하며 박수를 치며 함께하는 모습이다. 사진=이경희
오늘의 끝 순서로 김태언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흥겨웠던 무대의 마무리를 하는 사진이다.사진=이경희
중마노인복지관 전경. 사진=이경희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은 9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6년 하반기 구순잔치와 가야재능봉사단 공연, 경로식당 무료급식 행사를 마련해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구순잔치는 복지관 회원 가운데 평소 복지관을 꾸준히 이용하는 90세 이상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나, 개인 사정 등으로 18명이 참석했다. 참석 어르신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정병관 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을 보면서 여러분도 백 세까지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98세를 맞은 이계심 어르신은 건강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잘 먹고 하루하루 마음 편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사는 것”이라고 답해 주위의 박수를 받았다.

축하 공연에는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 하모니카 연주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송민정 강사의 시 낭송과 무지개장구단의 장구 공연이 이어졌다. 무지개장구단은 ‘안동역에서’·’보릿고개’·’부산갈매기’ 등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노래에 맞춰 흥겨운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가수 수니의 ‘정말 좋았네’를 비롯해 이경란 원장이 지도하는 아우라댄스팀의 ‘울릉도 트위스트’, 가수 나경아의 ‘고귀한 선물’, 김태언 가수의 노래 등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했다.

이날 경로식당에는 평소보다 많은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찾아 무료 식사를 함께했다.

정진원 영양사는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오셔서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무료로 챙겨줘 고맙다”라며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증과 증명사진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는 관련 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