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문화원은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광양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제5회 광양만사진회 사진전 ‘광양의 빛’을 개최한다.
광양문화원이 주최하고 광양만사진회가 주관하며 광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광양 곳곳의 자연과 일상, 계절과 빛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의 시간성과 현장성, 순수성이라는 특성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진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광양만사진회는 광양의 자연과 삶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카메라에 담으며 올해 다섯 번째 전시를 맞았다. 회원들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지역 풍경과 평범한 일상의 순간을 각자의 시선으로 기록해 왔다.
이형휘 광양문화원장은 초대사를 통해 회원들이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소중한 일상의 순간들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광양의 아름다움과 사진가들의 깊이 있는 시선을 함께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현 광양만사진회 회장은 “사진은 현실의 한순간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순간에 담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예술”이라며 “작품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서로의 삶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양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회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안화수 작가는 작품 ‘별 헤는 다리와 폐선’에 대해 “수면 위에 은은하게 비치는 빛의 반영과 세월의 이야기를 품은 폐선의 모습이 어우러져 광양만의 독특하고 신비로운 야경을 만들어낸다”며 “전시장을 찾는 분들이 사진 속 빛의 울림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의 익숙한 풍경도 카메라를 통해 다시 바라보면 새로운 이야기가 된다. 사진 한 장에 담긴 계절과 빛, 사람의 시선은 시민들에게 자신이 살아가는 광양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양만사진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원들의 사진 창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사진예술을 소개한다.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광양의 자연과 생활상을 꾸준히 기록한다는 점에서도 지역문화의 오늘을 남기는 의미가 있다.
‘광양의 빛’ 사진전은 익숙한 풍경 속에서 새로운 빛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이번 전시는 사진가들에게는 창작의 결과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이자, 시민들에게는 자신이 살아가는 광양의 모습을 사진예술을 통해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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