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CO 퇴직 임직원 친목단체인 ‘POSCO 오비철우회'(회장 김영조)와 광장상가번영회가 공동 주관·후원한 ‘POSCO 오비철우회 2026년 3분기 정기모임 및 제2회 사랑문화광장 여름밤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사랑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시민 행복한 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POSCO 퇴직 임직원들의 정기모임과 지역 주민, 방문객을 위한 야외 음악축제를 연계해 진행됐다. 선후배 간 친목 도모와 세대·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사랑문화광장’ 일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행사는 1부 정기모임 및 친교 만찬과 2부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나뉘어 다채롭게 펼쳐졌다. 17시 30분부터 진행된 1부 행사에는 POSCO 오비철우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 3분기 정기모임이 열렸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정겨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감사의 선물이 전달됐다.
이어 18시 30분부터 사랑문화광장 제23호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2부 ‘제2회 사랑문화광장 여름밤 페스티벌’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광장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POSCO 오비철우회와 ‘가야문예공연단’이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김영조 회장의 개막 선언과 MC 정대장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대에는 KBS ‘아침마당’ 출신 초대가수 최도현 씨를 비롯해 가수 주희·별이·수니 씨, 색소폰 연주자 천기연·김영이 씨, 하모니카 연주자 황병수·박혜숙 씨, 통기타 연주자 나경아 씨, 시낭송 송민정 씨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이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경란 원장이 이끄는 ‘아우라댄서’, 우은심 단장이 리드하는 ‘무지개 고고장구 가야지점’, 황년자 단장의 ‘숟가락 난타’ 등 흥겨운 단체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가수이자 음향감독인 김태언 씨가 무대 음향과 공연 진행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 환경을 조성했다.
김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고 많은 선·후배님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잘 챙기셔서 차기 행사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남은 인생도 행복하게 즐기며 같이 동행하자”고 전했다.
POSCO 오비철우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상인, 퇴직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사랑문화광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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