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문화예술 무대가 마련된다.
(사)한국장애인문화전남협회 광양시지부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광양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어울림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로 장애를 넘어 세상의 빛으로’라는 취지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과 공연을 즐기며 문화로 소통하는 자리다. 노래와 색소폰, 성악, 전통공연,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준비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만남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노래 곽명준·윤진희·임옥기·김현순·김성자·이용석·진철 등을 비롯해 색소폰 곽형주·박종선, 성악 성경현, 전통공연 조현성·김연우, 난타락, 시애앙상블, 시집가는날, 무지개장구, MC 전은조 등이 참여한다.
공연은 다양한 세대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연출·기획은 곽형주·양재희가 맡고 조명·음향은 에이스 이벤트가 담당한다.
곽형주 사)한국장애인문화전남협회 광양시지부장은 지난해 제3회 행사와 관련한 인터뷰에서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삶과 감정을 공유하는 무대라며,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곽 지부장은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의 의미를 느끼길 바란다는 취지로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제4회 콘서트 역시 이 같은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이라는 방향을 이어가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에 앞서 지난 8월 26일에는 한국장애인문화전남협회 전남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곽형주)와 광양퍼플 로타리클럽(회장 문현숙)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과 공연·행사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 기관 발전 및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서명일로부터 2년이다.
주최 측은 초대 글을 통해 “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무대”라며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장애인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마련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공연 자체뿐 아니라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화예술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낮추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매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현장탐방] 108년 세월 품은 ‘광양 수성당’… 예산지원·상주관리원 배치 시급](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6/09/20260824-광양읍-수성당-노인회-서브11-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