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예술창고 미디어 A동 갤러리에서 광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 6인이 참여한 연합전 ‘융(融)’이 오는 8월 30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지난 7월 2일 개막해 두 달간 관람객들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2025 광양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계기로 청년 작가들의 교류가 시작되면서 기획된 ‘프로젝트 융’의 첫 결실이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데 의미를 담았다.
연합전 ‘융(融)’은 서로 다른 시선과 개성이 하나의 예술적 흐름으로 어우러지는 전시다. 서양화와 한국화를 비롯해 디자인,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각자의 작품 세계를 한 공간에 펼쳐내며 조화와 융합의 가치를 선보인다.
전시 기획을 맡은 홍진욱 작가는 “‘융(融)’이라는 전시 제목처럼 서로 다른 것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광양 청년 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융’은 이번 전시에 그치지 않고, 2026 광양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전남 청년 작가 연합전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예술가들과의 협업과 연대를 통해 지역을 넘어 전남을 아우르는 청년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예술창고는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2021년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미디어 A동과 소교동 두 개의 전시·문화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예술인의 전시와 공연을 지원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합전 ‘융(融)’은 광양예술창고 미디어 A동 전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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