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동부그라운드골프동호회(회장 이채균)는 3일 광양시 옥곡동부그라운드골프장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총회 및 동호회 친선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옥곡면 6개 마을 동호회원 가운데 62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더 가깝게, 더 행복하게, 더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경기 전에는 광양시의회 박영관·박철수·서영배 의원과 장선주 옥곡면장, 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경기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채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격려를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과 무더위 속에서도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회원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는 남녀 혼성 6명씩 팀을 이뤄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샷건 방식으로 경기이사의 호루라기 신호와 함께 전 홀이 동시에 시작됐다. 최종 순위는 16홀 합산 최저 타수로 결정됐다.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특히 7번 홀에서는 황선자 선수와 강호섭 선수, 2번 홀에서 박원갑 선수가 나란히 홀인원을 기록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경기 결과는 박원갑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공일심 선수가 준우승, 이정진 선수가 3위에 올라 입상했다.
이날 대회는 무더운 날씨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광양시 그라운드골프는 2026년 현재 약 13개 클럽과 700~800명의 등록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부(옥곡)그라운드골프동호회는 옥곡면 6개 마을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35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각종 지역 및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광양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스포츠 동호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