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Park1538’이 철강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업 홍보관을 넘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산업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내에 위치한 Park1538은 철강산업의 본질과 포스코인의 열정을 담아낸 공간이다. 시설 명칭은 철의 녹는 온도인 1538℃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철의 원자번호 26(Fe)과 포스코 창립 연도인 1968년을 더해 완성된 의미를 지닌다.
공간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체험 요소로 구성됐다. 1층 ‘철의 시작’ 전시관은 몰입형 영상과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철의 순환 여정을 소개하며, 1538개의 스테인리스 구로 제작된 조형물 ‘스타’가 에너지와 생명력을 표현한다. 3층에는 포스코의 역사와 제철 공정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존이 마련됐으며, 야외에는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조형물 ‘Smart Light’가 설치돼 생동감 있는 빛의 체험을 제공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Park1538을 통해 철강산업을 단순한 생산 현장이 아닌 문화와 체험의 장으로 확장했다”며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공간을 통해 산업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전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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