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는 25일 오후 시청 창의실에서 2025 추석 명절을 맞아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식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8천만 원 상당의 백미(20kg) 1448포가 광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약 100여 곳에 전달된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박종일 행정부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사업보고 영상 상영, 인사말씀, 감사인사, 전달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혜기관 대표는 감사인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따뜻한 지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광양시는 지난 2009년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4회에 걸쳐 ‘희망의 쌀’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9억8천5백만 원 상당의 지원을 추진해 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오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양시가 나눔과 비움을 실천하는데 시민들과 기업들의 참여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앞장서는 도시임을 자부 할수있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