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남도청 일원에서, ‘2025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29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과 연계해 개최되며, 청소년과 지도자, 도민 등 약 2만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박람회의 슬로건은 ‘달려라 청소년, 펼쳐라 나의 꿈’이다.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발표 활동을 통해 진로와 행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 ▲인문학 강연 ▲토크콘서트 ▲로봇 대회 ▲청소년 꿈 발표대회 ▲어울림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체험 부스만 100여 개가 운영되며, 미래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VR·AI 체험존, 진로 탐색을 돕는 진로드림존, 청소년 생활을 풍성하게 할 행복성장존, 특별 이벤트 공간 등이 마련된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2025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이 주도하고 주인공이 되는 행사”라며 “행복과 진로를 주제로 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단의 비전과 의지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과 행복한 삶 실현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청소년 정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전남을 넘어 전국 청소년 정책의 모범 사례로 확산될 전망이다.
문의 : 재단 박람회 담당자(061-280-9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