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학원연합회 제25대 김경백 회장이 이임하고, 제26대 장현선 회장이 취임했다.
광양시학원연합회(회장 김경백)는 21일 오전 10시 광양시가족센터 4층 강당에서 회원 및 내·외 귀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제25대 김경백(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협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제26대 장현선(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학원연합회가 교육 발전과 더불어 서로 소통하여 함께 마음을 나누고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학원연합회는 1986년 9월 10일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광양·동광양분회 창립 선언을 시작으로, 서용운 초대회장으로부터 이날 취임한 제26대 장현선 회장에 이르기까지 약 250여 회원, 소속 학원 1000여 명의 강사들과 함께 성장, 발전하고 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송지선 광양시학원연합회 사무이사는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쓰시는 학원원장님들께 힘내라는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참석한 내빈과 각 학원분회회원 및 가족에게 활동 영상을 소개했다.
송지선 사무이사는 “광양시학원연합회가 단순한 학습 지도에 그치지 않고 인성 교육, 지역 경제 활동, 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취약 아동을 돕는 ‘희망 플러스’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단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필완 연수부이사는 ‘평생교육인 교사명’ 낭독을 통해 교육의 본질과 인간 중심 교육이념 실현을 다짐하며, “열린 마음과 열정으로 가르치고, 희망의 메시지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도덕성과 경쟁력을 갖춘 스승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민 제24대 학원연합회장(현 상임고문), 정필완 연수부이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경미 전라남도 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원, 백성호 광양시의원, 박문섭 광양시의원, 정구호 광양시의원, 김보라 광양시의원이 참석했다.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영상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각 학원분회회원 및 가족도 참석했다.
정인화 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2025년 광양시 학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광양시 인제육성과 지역사회발전에 많은 정성을 기울여 주신 김경백 이임 회장과 임직원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비전과 포부로 힘차게 이끌어 갈 제26대 장현선 신임회장과 임원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권향엽 국회의원도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광양시학원연합회 회장 이·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광양시 교육발전에 헌신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 또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학원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창의적인 학생 인재 발굴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지음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단(장현선 단장)은, 서옥자·한춘동·김춘희 3중주 앙상블로 ’엘칸토 파샤, 아름다운 강산‘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현성 신임 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지역인재양성에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