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시작…1월 2일부터 70만원 한도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월 2일부터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615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작년과 동일한 할인율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기존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됐다. 이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조치다.

광양사랑상품권은 2008년부터 발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2년 전남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해 시민들의 구매 편의성을 크게 높인 바 있다. 현재 약 6,000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상권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시는 상품권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 등록을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용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투자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광양시 투자경제과(061-797-3351~6)

한재만 기자
한재만 기자
광양 P사 32년 근무, 정년퇴직. 취미활동 :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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