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실농원 오길석 대표와 옥룡면 이숙혜 면장이 8월 28일 옥룡면사무소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각각 성금 100만원씩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200만원은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돼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해 사용이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금실농원 오길석 대표는 “무더운 날씨와 폭염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서로 격려하고 나눠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며 “성금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룡면 이숙혜 면장은 “이번에 승진하면서 기쁜 마음을 우리 옥룡면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옥룡면 소외계층들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장충세 사무처장은 “무더위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주신 금실농원 오길석 대표와 옥룡면 이숙혜 면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정하신 곳에 잘 전달하여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실농원 오길석 대표는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 바르게살기 전남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12년도부터 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옥룡면 이숙혜 면장은 2010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