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광양시가 2024년도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9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 인구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활동 결과로 도출된 정책 제안 11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 위원 4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최진숙 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의 행정 수요를 반영한 시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 정책 제안들이 인구정책시민참여단의 노고로 발굴되었으니, 관련 부서는 형식적 검토가 아닌 실행 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회의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정책 제안을 세심하게 다듬어 광양시만의 인구정책으로 추진해 가겠다”며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우리 광양시 인구는 2022년에 1637명, 2023년에는 498명이 증가했고, 올해도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광양시의 인구변화추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광양시민이 자긍심을 갖는 도시, 모두가 들어와서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이경희 기자
이경희 기자
'靑春'을 指向한다(samuel Ul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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