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은 10월 24일 오후 2시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1층 다목적실에서 에서 ‘다(多)같이 배우고, 나누고’ 재능나눔 두 번째 공연을 가졌다. 공연팀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윤광수
중마노인복지관 정병관 관장이 노인전문요양원 박경주 국장에게 캘리그라피반에서 제작한 손수건과 바나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윤광수
우쿨렐라 팀이 신나는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윤광수
트롯댄스팀 공연. 사진=윤광수
어르신들이 난타팀의 흥겨운 장단에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윤광수
하모니카반의 합주. 사진=윤광수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은 10월 24일 오후 2시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1층 다목적실에서 에서 ‘다(多)같이 배우고, 나누고’ 재능나눔 두 번째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복지관 어르신 38명이 참여한 재능나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무대는 난타를 시작으로 줌바댄스·트롯댄스·우쿨렐라·하모니카·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요가를 함께 즐기며 활력을 나누고, 하모니카 연주와 실버체조로 마무리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캘리그라피반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손수건 100장과 바나나를 요양원에 전달됐다.

이번 재능나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포스코 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사회와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공연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수고한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행복했다”며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정병관 관장은 “복지관에서 그 동안 각자 배운 재능들로 재능나눔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고 ,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에너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리고 이달 30일 부터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제9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경연대회와 내달 광양시민 합창제 준비로 바쁜 은빛사랑합창단에도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