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노인복지관, 전국 노인복지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이 보건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4년 전국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중마노인복지관 홈페이지의 경축 디지털 배너. 사진=오무철
중마노인복지관 전경. 사진=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중마노인복지관 뒷모습. 사진=오무철

[공동취재=오무철·윤광수 기자]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이 보건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4년 전국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2015년부터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기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240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현장 전문가, 학계 교수, 공무원 등 평가위원 3명이 2024년 7월 5일 실시했고, 2월 28일 보건복지부가 결과를 공지를 거쳐 3월 10일 해당 기관에 통보됐다.

평가 항목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돼 A~F등급으로 평가된다. 중마노인복지관은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중마노인복지관은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자 중심의 질적 서비스 향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스코 등 대기업으로부터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받아 시설 기능 보강과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지역 여건과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직원들의 노력과 광양시의 협조,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지원, 그리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종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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