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도 짚와이어 있어요”…‘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식 성황리 마쳐

광양시가 200여 명 환호 속에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와 모노레일 현장에서 시민 200여 명의 환호 속에 개장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경미·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섬진강 망덕포구는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인문, 역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이라며 “윤동주&정병욱 문학관,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대한민국 캠핑 메카 조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길이의 짚와이어로 활강 4라인을 갖췄으며, 출발대까지는 망덕포구 매표소에서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이번 신규 관광시설은 권역별 관광 개발의 일환으로, 광양시가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조성한 랜드마크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짜릿한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광양시는 오는 19일까지 9일간을 특별이벤트 기간으로 운영하며, 무료 체험단 모집, 개장할인, 탑승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광양시는 “섬진강, 백운산, 구봉산 등 3권역 대규모 관광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천만 관광 시대가 현실화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홍보를 당부했다.

문의 : 광양시 관광과(061-797-3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