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어울림 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포스코동우회 광양지회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참석 내빈과 동우회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며 단합을 다지고 있다. 사진=포스코동우회
지난10월 24일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어울림 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포스코동우회 광양지회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참석 내빈과 동우회 임원진이 기념촬영을 하며 단합을 다지고 있다. 사진=포스코동우회
지난 10월24일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어울림 체육관에서 열린 포스코동우회 광양지회 ‘2026년 만남의 날’ 행사에 앞서 참석 회원들이 강사의 동작에 맞춰 안전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사진=이호선
이우인 포스코동우회장이 개회식에서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동우회
포스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한경식·정태성·김정현 회원과 박동명 광양지회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호선
행사장을 찾은 권향엽 국회의원(왼쪽)이 이우인 포스코동우회장(오른쪽)과 반갑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이호선
2부 어울림 한마당 명랑운동회에서 회원들이 숟가락 공 릴레이 게임에 열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이호선

‘동우(同友)란 이름만으로 행복한 날!’… 선후배·옛 동료들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 다져
24일 금호동 포스코 어울림체육관서 개최… 특별공로상 시상·명랑운동회·축하공연 등 다채

포스코동우회 광양지회(지회장 박동명)는 지난 10월24일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어울림체육관에서 ‘2026년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회원 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同友(동우)라는 이름만으로 행복한 날!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벗, 同友’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초청 회원 950명을 비롯해 행사 진행 스태프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포스코 OB 회원들의 높은 참석률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광양제철소 건설과 발전의 역사를 함께한 선후배와 옛 동료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지난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끈끈한 동료애를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인 포스코동우회장과 박동명 광양지회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박성현 광양시장, 송재천 동우회 부의장, 권오근 동우회 사무총장, 정구호 광양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안전체조와 선사인색소폰 공연단의 오프닝 연주로 문을 열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광양지회 운영보고에 이어 박동명 광양지회장의 인사말과 이우인 포스코동우회장의 격려사, 권향엽 국회의원과 박성현 광양시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박동명 광양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장을 찾아준 회원과 내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스코의 역사와 함께해 온 동우회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우인 포스코동우회장은 격려사에서 광양지회의 행사 준비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동우회가 선후배 간 유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화합과 발전을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이어 권향엽 국회의원과 박성현 광양시장도 축사를 통해 포스코와 광양제철소의 성장에 헌신해 온 동우회원들의 노고와 공헌을 높이 평가하고, 지역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포스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경식·정태성·김정현 회원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해 그동안의 헌신과 공적을 기렸다. 광양제철소에서 준비한 동우회 기념품 증정도 함께 진행됐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진 2부 어울림 한마당은 정병식 MC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화합의 장을 펼쳤다.

회원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색판 뒤집기, 신발 던지기, 숟가락 공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에 참여했다. 서로를 응원하고 경기에 열중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으며, 나이를 넘어 함께 웃고 즐기는 어울림의 시간이 됐다.

축하공연도 풍성하게 이어졌다. 선사인색소폰 공연단의 연주를 비롯해 고교 브라보 장구단 공연, 중국 변검쇼, 아우라 댄스팀 공연, KBS 방송가수 나경아의 통기타 무대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반에는 행운권 추첨과 당첨자 선물 증정이 진행됐으며, 박동명 광양지회장의 마무리 인사와 포스코 사가 제창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광양지회 운영보고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동우회 광양지회 회원은 2,096명으로 전체 포스코동우회 회원 1만864명 가운데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광양지회는 회원 경조사와 복지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6년 사랑나눔 사업으로 지역 내 50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총 2,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해당 지원금은 지난 2월 초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만남의 날은 포스코와 광양제철소의 성장 역사를 함께한 동우회원들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우정을 나누고, ‘同友’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벗이라는 행사 슬로건처럼 선후배와 옛 동료들이 이어온 인연과 화합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