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6년 1월 서류 간소화 작업을 시작으로 3월 시범 시행을 거쳐 7월부터 온라인 계약시스템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광양시 계악행정 홍보물. 사진= 안성수

광양시가 방문 없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계약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서류 제출과 반복 방문의 번거로움을 해소해 행정은 가볍게, 시민은 편리하게 만든다는 취지다.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1월 서류 간소화 작업을 시작으로 3월 시범 시행을 거쳐 7월부터 온라인 계약시스템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계약 시 10종 이상의 서류를 각각 제출해야 했으나, 전산으로 확인 가능한 서류는 시가 직접 확인해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1종으로 간소화했다.

문서24, 나라장터 등을 통해 계약서류를 제출하는 전자계약 외에도 착공·준공 신고와 대가 청구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전자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영세업체나 전자 제출이 어려운 문서는 예외로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확인서·여성기업 확인서·직접생산 확인증명서는 시가 직접 확인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계약하러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고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1종으로 서류를 간소화해 계약을 더 쉽게 할 수 있다”며 “이 시스템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위주의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