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만권HRD센터가 지난 22일, 광양 수산물유통센터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을 위한 ‘음악 치료 기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민철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을 위한 ‘음악 치료 기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사)광양만권HRD센터. 사진=김민철

(사)광양만권HRD센터가 지난 22일, 광양 수산물유통센터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을 위한 ‘음악 치료 기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 과정에서 심리적 중압감을 겪는 지역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문 보건 의료 기관인 ‘광양읍 보건소 정신건강부서’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공공시설인 ‘광양 수산물유통센터’의 쾌적한 공간을 청년들을 위한 힐링의 장으로 재해석하여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수산물센터 고유의 유통 기능 외에도 지역 공동체와 청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핵심 세션으로 진행된 ‘음악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 과정은 참여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들은 익숙한 멜로디와 악기를 활용한 음악 치료 활동을 통해 내면의 우울감과 불안을 표출하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구체적인 스트레스 대처법을 체득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광양시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 단념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해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인 광양만권HRD센터는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광양만권HRD센터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청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양 수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한 관내 공공 인프라의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해 청년 정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확대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통합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