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9월 개소한 광양시 ‘금호공동육아나눔터'(원장 서진숙)가 관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돌봄 공백 해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호공동육아나눔터는 광양시니어클럽 ‘온동네 초등 돌봄 지원단’ 참여자의 도움을 받아 광양 지역 내 총 10곳의 공동육아나눔터 중 한 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초등 저학년 맞벌이 가정 자녀를 중심으로 총 24명(제철남초 23명, 제철초 1명)의 아동에게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리적 특성상 큰 도로를 건너야 하는 아동의 안전을 위해 학원 차량 연계 방식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통학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나눔터의 운영 시간은 평소 오전 9시~오후 7시로 맞벌이 가정의 스케줄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된다. 특히 겨울방학 기간(오전 9시~오후 6시 운영)에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광양시니어클럽 ‘온동네 초등 돌봄 지원단’ 참여자 3명을 배치했다. 아동들은 참여자들을 친할머니처럼 따르며 규칙과 정서적 유대감,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세대 통합형 돌봄’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도 매일 진행된다. 매일 오후 3시와 4시 반,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보드게임(햄버거 타이쿤·낼름 사우르스·오델로 클래식 등)’, 신체 발달을 위한 ‘줄넘기’, 정서적 안정을 돕는 ‘외부 강사 초빙 책놀이 수업’, 공놀이를 즐기는 ‘다 함께 놀자’ 및 인근 도서관 방문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방과 후 일상을 선물하고 있다.
광양시니어클럽 ‘온동네 초등 돌봄 지원단’의 보드게임 지도를 하는 한 참여자는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과 함께하며 스스로도 마음이 밝아지고 젊어지는 기분이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금호공동육아나눔터 서진숙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세심히 돌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이 믿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광양시니어클럽 ‘온동네 초등 돌봄 지원단’ 참여자들과 함께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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