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노인복지센터장 황찬우 원장이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며,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복향옥
광양노인복지센터 직원들과 어르신들의 가족이 함께  ‘어버이 은혜’를 부르고 있다. 사진=복향옥
광양읍 용강리에 소재한 창덕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복향옥
광양노인복지센터에서 공익요원으로 복무 중인 박민혁(전남대 한국음악과) 군이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복향옥
가야금 연주에 맞춰 황찬우 원장을 비롯,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같이 어깨춤을 추고 있다. 사진=복향옥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간식을 떠먹여드리는 황찬우 원장. 사진=복향옥

광양노인복지센터(원장 황찬우)는 지난 5월 8일 봉강면 이 센터에서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생일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내 봉강요양원과 봉강양로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가족, 복지센터 직원, 창덕어린이집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창덕어린이집(원장 정은숙, 광양읍 용강리) 원아들이 축하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복지센터에서 공익요원으로 1년 9개월간 복무한 박민혁(25, 전남대 한국음악과) 씨가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연주를 마친 박씨는 “낼모레면 복무를 마치기 때문에 더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강양로원에 친정어머니를 모신 정현숙 씨는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방문이 편리하고, 자연환경과 직원들의 정성 덕분에 어머니께서 여기 생활을 좋아하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센터는 2006년에 설립돼 요양원과 양로원을 운영 중이다. 봉강요양원은 와상 환자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1명과 돌봄 직원 14명, 공익복무요원 2명이 있다. 봉강양로원은 어르신 20명과 직원 6명, 공익복무요원 2명이 생활하고 있다.

문의 : 광양노인복지센터 (061-762-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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