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금융사기 근절 위한 범시민 캠페인 전개

켐페인장면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21일 광양시 컨테이너부두사거리 일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동광양농협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21일 광양시 컨테이너부두사거리 일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동광양농협은 이날 출근 시간대에 맞춰 임직원과 하나로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교차로에서 피켓을 들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 경각심을 알리는 문구를 전달했다. 시민들에게는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실제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안내했다.

동광양농협은 캠페인 이후 각 영업점 창구와 대기 공간에서도 고객 대상 일대일 금융사기 예방 안내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방문 고객에게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와 금융사기 유형을 설명하고, 타인 명의 계좌 개설·대포통장 양도 시 발생하는 법적 책임을 강조했다.

동광양농협은 금융사기 피해가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농촌 지역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돈성 조합장은 “보이스피싱과 같은 전기통신금융사기는 날로 지능화되며 우리 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동광양농협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 시 즉시 금융기관이나 경찰에 문의하는 습관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광양농협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금융사기 피해 대응 요령 안내, 대포통장 근절 서약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금융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POSCO 정년 퇴직한 후,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서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컨설팅(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 모의 면접 등)을 통한 청년 취업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POSCO GROUP 취업 아카데미" 교수로 7년간 근무, 현재는 광양시 마술 협회의 회원으로 찾아가는 마술 공연으로 소외 계층(노인요양원, 장애인 복지 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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