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유공자 25명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자 영상. 사진=한재만
전남 김영록 도지사 유공자 표창. 왼쪽4번째(휠체어에 앉은 분)가 정경선씨(전남 영광군 보건소 교사장). 사진=한재만
정인화 광양시장 유공자 표창. 사진=한재만
김영록 도지사 기념사 모습. 사진=한재만
정인화시장 환영사. 사진=한재만
김태균 도의장 축사. 사진=한재만
보건의 날 기념기 전달식, 2026년 개최지 담양, 사진=한재만
광양시 상징인 이순신 대교 홍보영상. 사진=한재만
광양시립합창단(지휘자 황유순) 식전공연, 그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랑외 2곡 합창. 사진=한재만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4월9일 오전 11시 포스코 백운아트홀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광양시는 4월09일(수) 오전 11시 포스코 백운아트홀(광양시 금호로 215)에서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 날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중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박지홍(광양시의사회), 조종훈(전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장경선(교사장 영광군보건소)씨 등 3명이 수상했다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수상자는 17명이다. 왼쪽 4번째 장경선(전남 영광군 보건소 지방보건 진료 교사장)외 17명이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표창 수상자은 5명이다. 김철호(광양병원), 노동현(금산한의원), 김태완(선우치과의원), 최재훈(광양제철소 부속의원), 김재근(광양시 외식업지부)이다.

이날 행사 참여인원은 전라남도 도지사, 도의원, 시의원, 보건의료협회장, 공공병원장 등 22개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홍보부스 관람, 홍보영상 상영, 광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기념식은 유공자(보건복지부 장관, 전라남도 도지사, 광양시장) 표창, 전라남도 도지사 기념사, 광양시장 환영사, 전라남도 도의회의장 김태균 축사,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퍼포먼스(카드섹션)가 진행됐다.

한편 보건의 날인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은 ‘건강주간’으로, 대국민 건강 실천 확산을 위한 ‘더(The) 건강 캠페인’이 진행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의 주제는 “30주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오늘의 행사를 하게 됐다며,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했다.

우리나라는 30년 동안 우리가 의료계획, 의학계 보건의료 발전이 비약적으로 이루어져서 우리나라 의료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는 이미 코로나 상황 때 증명된 바가 있고, 세계에서 가잔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보건의료인들이 바로 대한민국 보건 의료인이라는 것이 이미 증명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30년 동안에 평균 수명이 10년이나 길어져서, 저도 수명이 평균 10년이 늘어났다며, 여러분들도 다 같이 30년씩 늘어난 거죠? 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우리나라가 OECD 5위에 랭크된 것도 우리 도민들이 현실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우리 전남도민들이 도와 주셔서 많이 발전했다며, 전라남도가 예전에는 못 사는 지역에서 이제는 중위권 수준의 경제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이 GRDP(지역내 총생산 경제지표) 총액규모는 전국 8위, 1인당 개인 GRDP도 개인소득으로 전국 9위를 기록,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진입했다고 알리며, 전남이 중위권 정도에 소득·경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수순의 AI 데이터 센터를 전남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했다.

또한 광양·여수지역의 경제상황이 조금 어렵다. 광양이 세계 최고의 제철도시이며, 정인화 시장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지만, 광양을 철강산업 위기 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철강산업 고도화로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있고, 여수산단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드린다 했다.

우리 전라남도는 우리 보건 의료진 여러분께서 꿈에도 그리던 가장 큰 현안은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을 유치하는 겁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마쳤고, 국가에서 결정한 일만 남아 있음을 알렸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환영사에서 존경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멋진 봄날, 철강 항만의 도시 광양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행사가 이처럼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돼서 저는 정말 기분이 좋다며, 광양을 찾아 주신 내빈 여러분과 보건의료인 여러분들께 진심을 담아서 환영과 감사를 표했다.

올해는 국민 건강증진법이 제정된 지 3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30년 동안 우리 국민건강보건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가져왔지만,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반드시 의과대학과 권역 의료기관이 응급센터도 유치되는 역사적인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표했다.

김태균 전라남도 도의회 의장 축사에서, 전남이 2가지가 전국에서 아쉬운 1위를 하고 있다. 의과대학이 그게 필요한 이유이다. 고령 인구가 전국에서 제일 높다. 의료부분이 필요한 섬 지역이 제일 많아, 의과대학이 없으면 전남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의료 취약지구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의과대학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전남도민들도 함께 응원해 주시길 요청했다.

식후 행사로는 12:00부터 백운대(금호동) 벚꽃탐방, 섬진강 일뤈 탐방, 전남도립미술관 자율관람이 예정되어 있었다.

문의 : 광양시 보건행정과 (061-797-4029)

한재만 기자
한재만 기자
광양 P사 32년 근무, 정년퇴직. 취미활동 :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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