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위해 ‘2025년 농업기계 현장 실무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시는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사고 사례, 음주운전의 위험성 등 이론 강의와 해당 기종을 직접 운전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특히 여성 농업인을 위한 ‘여성 친화형 농기계 교육’과 밭 농업 기계화를 위한 ‘밭 농업 기계화 과정’을 포함해 기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교육 신청을 교육일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접수받으며, 날짜별 교육 일정은 ▲2월 25일 트랙터 ▲2월 26일 경운기 및 보행관리기 ▲2월 27일 여성 친화형 트랙터 및 보행관리기 ▲2월 28일 휴립기 및 비닐 피복기 ▲3월 5일 보행관리기 정비 ▲3월 6일~7일 굴착기로 진행된다.
하진옥 광양시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 운전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61-797-37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