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김호일 회장)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혜인중앙연수원에서 163명의 참가자와 함께 제40기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참석을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은 오전 11시경 호텔에 도착, 짐을 풀고 대한노인회 직원의 안내를 받아 등록 절차를 밟고 점심식사를 마쳤다. 이후, 오후 1시 30분에 입교식에 참석하여 1박 2일 동안의 생활 안내를 받았다.
입교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호일 회장은 “혜인중앙연수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노인들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이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나선 대한노인회 홍보대사(오만보기! 개그맨 이정용)는 ‘섬마을 선생’, ‘막걸리 한잔’, ‘해변의 여인’ 등의 노래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어르신들이 과거를 추억할 수 있도록 제기차기 게임을 진행했다. 인천 연수구지회, 경기도 여주시지회, 전남 광양시지회, 경남 사천시지회 등 5개 지회에서 온 12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뤘고, 광양시 지회의 두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여 최학인(광영동 현대고층아파트 경로당 회장) 선수가 다시 5개를 차며 상품을 획득했다.
교육 2일 차 건강체조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주먹박수, 봉우리박수, 손등박수, 손가락박수 등을 포함해 잠자고 있는 근육을 깨우는 체조를 배우기도 했다.
수료식에서 전남 광양지회 노정자(중마동 창덕2차@경로당 회장)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1969년 4월 20일에 설립됐다. 1970년에는 광양군노인당연합회가 있었으며, 같은 해 5월 1일 대한노인회에 가입하면서 광양군지회로 이름을 바꿨다. 1990년 2월 20일에는 동광양시지회가 설립됐고, 1995년 1월 1일에 시·군 통합을 거쳐 광양시지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2023년 11월 30일 기준 광양시지회는 12개 분회, 65세 이상 1만1192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어르신들의 건가믈 위하여노인회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