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마술 재능봉사단, 우리들요양원서 봉사활동

웃음&마술 재능봉사단(백점동 단장)은 18일 광양시 중마동 우리들 요양원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광양시 중마동에 위치한 우리들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들은 5층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하는 동안 활동보조사와 함께 휠체어에 몸을 싫고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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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능봉사자 7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신체가 부자연스런 어르신들의 웃음을 끌어내기 위해 이점덕 부단장의 웃음 박수 레크리에이션, 율동으로 웃는 모습 만들기, 손가락·어깨·목·머리 스트레칭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장애지·김재영·김인숙 봉사자는 ‘신라의 달밤’ ‘내 나이가 어때서’ ‘아빠의 청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등 신명 나는 노래 불러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물 마술을 선사하는 백점동 마술사. 사진= 최학인
재능봉사를 마치고 우리들요양원에 떡을 선물로 전달했다. 사진= 최학인

백점동 단장과 김인숙 봉사자는 마술 재능봉사로, 꼬여있는 인생 로프를 마술로 푸는 장면을 연출했고, 물 마술을 통해 변화하는 인생사의 한을 희석하며 조화를 이루는 마술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백점동 단장은 “웃음&마술 재능봉사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며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활동을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겠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떡을 선물로 전달했다.

최학인 기자
최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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