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전남과 광주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도 합창과 닮았으면 좋겠다”며 “통합특별시 초대의회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도움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최학인


나드리합창단 최우수상 수상…광양시 2개 합창단도 열띤 경연 펼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령사회정책과는 지난 10월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 김대중 강당에서 내외빈과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후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음악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합창 경연, 축하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을 비롯해 포토상, 의상상, 인기상 등으로 나눠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날 경연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니어합창단 26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190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팀마다 특색 있는 화음과 무대 의상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축하공연에서는 2025년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나주시 은파합창단이 ‘신고산타령’과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줬으며, 외부 초청팀인 빅맨싱어즈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화순군 나드리합창단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목포시 드림실버합창단,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 담양군 청죽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목포시 풀잎합창단, 곡성군 기차마을실버합창단과 함평군 나비사랑합창단이 받았다. 수상팀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돌봄복지국장이 상장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돌봄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니어합창 경연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함께 자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오늘 무대 위에서 하나 된 목소리로 노래하는 모습에서 마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렘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합창에서 가장 큰 목소리가 가장 좋은 목소리는 아니지 않느냐”며 “때로는 자신의 소리를 낮추고 서로의 빈 곳을 채워야 하는 것이 바로 합창”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과 광주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도 합창과 닮았으면 좋겠다”며 “통합특별시 초대의회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도움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광양시를 대표해 ‘선배시민 은빛사랑합창단’과 ‘청춘시니어합창단’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나 아쉽게 입상하지는 못했다.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 소속 선배시민 은빛사랑합창단은 그동안 네 차례에 걸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정병관 단장과 이현옥 지휘자, 황혜진 반주자를 비롯해 회원 4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합창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중마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시니어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성원으로서 인생의 행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치매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행복나눔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탐방] 광양 새로운 랜드마크, 구봉산 파노라마 워크 탄생 과정을 만나다 광양 포스코 홍보관 ‘Park1538’ 전경. 사진=김대현](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6/10/포스코전시관-218x150.jpg)

![[길 위의 광양사(史) 제6부 광양의 문화] (56) 영·호남 접경이 빚은 따스함, ‘광양의 언어(사투리)’ 진상면 텃밭농부도서관 서재환 관장이 짓고 매원 홍현미 서예가가 쓴 광양 사투리 시화 타일 작품 ‘할매’. 백운산 자락 흙냄새와 어머니의 애틋한 정서가 토박이 언어로 정겹게 배어 있다. 사진=문성식](https://gy-senior.com/wp-content/uploads/2026/10/사투리1-1-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