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미술관(관장 이지호)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미술관 전시홀에서 팝페라 공연 ‘브라보! 뮤지엄 나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시와 음악을 함께 즐기며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미술관 공간에 음악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팝페라 그룹 ‘빅맨 싱어즈’가 올라 풍성한 성량과 조화로운 하모니로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친숙함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 바리톤, 베이스, 테너로 구성된 빅맨 싱어즈는 오페라를 비롯해 가요, 트로트,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매력을 전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대중음악인 칸초네(Canzone) ‘Volare(볼라레)’, ‘Torna a Surriento(돌아오라 소렌토로)’, ‘Tiritomba(티리톰바)’를 비롯해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남진의 ‘둥지’, 장기하와 얼굴들의 ‘풍문으로 들었소’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정적인 선율부터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관람객들은 미술 작품 감상과 라이브 공연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예술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
이지호 전남미술관장은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이 익숙한 노래를 통해 팝페라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술관에서 전시와 음악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 특별한 문화적 여유를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야간 개관과 연계한 ‘뮤지엄 나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미술관 누리집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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