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양도서관 전경 사진=이호선
광양도서관이 오는 9월 30일 이병률 시인 초청 특강을 끝으로 6개월간 이어온 2026년 ‘모두의 인문학’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사진=광양도서관

30일 오후 7우리는 사랑하면서 살 수 있을까?’9일부터 선착순 접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양도서관’이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도서관 4층 다목적강당에서 이병률 시인을 초청해 2026년 ‘모두의 인문학’ 마지막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우리는 사랑하면서 살 수 있을까?’다. 이병률 시인은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언어로 사람과 관계,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현대사회에서 사랑과 관계가 갖는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양도서관의 ‘모두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됐다. 경제·소통·사회·교육·예술·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강연에는 존 리, 정문정, 이대우, 이임숙, 조윤범 등이 참여했으며, 이번 이병률 시인 강연을 끝으로 6개월간 이어온 2026년 ‘모두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이병률 시인은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바람의 사생활’, ‘찬란’, ‘바다는 잘 있습니다’,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또한 여행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을 펴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특히 ‘끌림’은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여행 에세이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 100명과 당일 현장 접수 20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9월 9일 오전 9시부터 광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광양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이어져 온 인문학 특강이 지역 주민들의 성원 속에 이병률 시인의 강연으로 마무리된다”라며 “가을의 길목에서 삶과 관계를 따뜻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올해 마지막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안내 전화(061-797-5331)로 문의하면 된다.